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한 중미 자유여행의 진짜 모습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인스타그램이나 여행 블로그에서 보는 화려한 풍경과는 조금 다른, 현실적인 중미 여행의 모습을 알려드릴게요! 😊
과테말라, 벨리즈,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파나마까지 이어지는 중미 지역은 한국인에게는 아직 생소한 여행지이지만 독특한 매력이 있는 곳이에요.
하지만 화려한 사진 뒤에 숨겨진 현실은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는 것! 저는 6개월간 중미를 여행하면서 정말 다양한 경험을 했답니다.
중미 자유여행을 꿈꾸고 계신다면, 로망보다는 현실을 먼저 알아야 실망도 적고 더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을 거예요. 그럼 함께 알아볼까요?
치안 상황 | 교통 상황 |
국가별 상이 주의 필요 지역 많음 |
비정기적 운행 시간 개념 다름 |
여행 비용 | 언어 문제 |
예상보다 높음 현금 준비 필수 |
스페인어 필수 영어 통하지 않음 |
🔥 치안, 정말 위험한가요?
중미 치안에 대한 소문은 사실 과장된 부분도 있고 실제로 위험한 부분도 있어요. 국가마다, 지역마다 상황이 달라요. 코스타리카는 비교적 안전한 편이지만, 온두라스나 엘살바도르는 실제로 치안이 불안정한 지역이 많답니다.
제 경험으로는 주요 관광지와 여행자가 많은 지역은 생각보다 안전했어요. 하지만 밤에 혼자 돌아다니거나 외진 곳에 가는 것은 피하는 게 좋아요.
가장 중요한 건 현지 상황을 항상 체크하는 거예요. 숙소 스태프나 현지인에게 물어보고, 여행자들끼리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 교통, 예상대로 안 되는 게 정상!

중미에서 가장 당황스러웠던 건 교통의 불확실성이었어요. 버스 시간표가 있어도 그대로 지켜지는 경우가 거의 없고, 갑자기 취소되거나 몇 시간씩 지연되는 일이 비일비재해요.
또 버스 터미널이라고 해서 우리나라처럼 깔끔하게 정리된 곳을 기대하면 안 돼요. 그냥 길가에 버스가 서는 경우도 많고, 어디서 타야 할지 헷갈릴 때가 많아요.
따라서 여유로운 일정을 계획하는 것이 중요해요. 하루에 여러 도시를 이동하는 빡빡한 계획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 예산, 생각보다 많이 들어요

중미는 물가가 싸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들어요. 특히 코스타리카는 중미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나라로, 유럽 수준의 비용이 들기도 해요.
숙소는 도미토리 기준으로 10-20달러, 식사는 한 끼에 5-15달러 정도 예상하세요. 대중교통은 저렴한 편이지만 장거리 이동이나 관광지 투어는 비용이 꽤 나갑니다.
또한 현금이 꼭 필요해요. 작은 마을이나 가게에서는 카드 결제가 안 되는 경우가 많고, ATM도 찾기 어려울 수 있어요. 미리 달러로 충분히 환전해가는 것이 좋습니다.
🗣️ 언어, 스페인어 없이는 힘들어요

중미에서 가장 큰 장벽은 언어 문제예요. 영어가 거의 통하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인 스페인어를 알고 가면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최소한 인사말, 숫자, 음식 주문, 길 묻기, 교통 관련 단어 정도는 알고 가는 것이 좋아요. 스페인어를 전혀 모른다면 번역 앱을 잘 활용하세요.
언어 때문에 힘들어도 현지인들은 대부분 친절하고 도움을 주려고 해요. 몸짓과 표정으로도 많은 것을 해결할 수 있답니다.
🏥 건강, 미리 준비하세요
중미 여행에서 건강 문제는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해요. 말라리아, 뎅기열 같은 모기 매개 질병이 있는 지역이 있으니 벌레 퇴치제는 필수입니다.
식수는 반드시 생수를 마시고, 길거리 음식은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배탈약, 해열제, 항생제 같은 기본적인 의약품은 꼭 챙겨가는 것이 좋아요.
또한 여행자 보험은 필수예요. 중미는 의료 시설이 발달하지 않은 지역이 많아서 응급 상황 시 대처가 어려울 수 있어요. 보험에 가입해두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과테말라 | 벨리즈 | 온두라스 |
안티구아 | 케이 콜커 | 코판 루이나스 |
엘살바도르 | 니카라과 | 코스타리카 |
엘 툰코 | 그라나다 | 몬테베르데 |
과테말라 | 코스타리카 | 파나마 |
아티틀란 호수 | 마누엘 안토니오 | 보카스 델 토로 |
벨리즈 | 니카라과 | 파나마 |
블루홀 | 오메테페 섬 | 파나마 시티 |
❓ 자주 묻는 질문들
Q: 중미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는 어디인가요?
A: 코스타리카가 중미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로 꼽혀요. 관광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고 친환경 정책으로 자연도 잘 보존되어 있어요. 그 다음으로는 파나마와 벨리즈가 비교적 안전한 편이에요. 😊
Q: 중미 여행에 얼마나 많은 예산이 필요한가요?
A: 국가와 여행 스타일에 따라 다르지만, 한 달 기준으로 최소 150만원 정도는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코스타리카는 이보다 더 많이 필요하고, 과테말라나 니카라과는 조금 적게 들 수 있어요. 숙소, 식사, 교통, 액티비티 비용을 고려해서 계획하세요. 💰
Q: 중미 여행에 가장 좋은 시기는 언제인가요?
A: 11월부터 4월까지의 건기가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예요. 우기(5-10월)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교통이 마비되거나 액티비티를 즐기기 어려울 수 있어요. 특히 9월-10월은 허리케인 시즌이라 해안가 지역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
지금까지 중미 여행 경험자 여니였습니다^^ 다음에 더 유익한 여행 정보로 또 만나요 🌴 Bye Bye~